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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

니키의 주절주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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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모품을 바꾸어 주세요!
작성자 니키 (ip:121.129.134.99)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16 0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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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57

 

 

 

올해들어서 시합이나 오토바이 경기 가 줄어들어서 마음이 많이 상하고 걱정이 앞서는 나날이 늘어갑니다.

그러나 우리 오토바이 선수여러분들은 항상 오토바이 시합이나 이벤트 상항에 나갈수 있는 스텐바이가 되어 있어야 겠습니다.

누구나가 알고 있듯이 제가 타고 있는 오토바이나 이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적어도 수입이 되어진 전문적인 "머신"을 보유하고 계실테고 또 타고 계실테지요.

전문적으로 흙길을 달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용도로 만들어졌으니깐요....^^*

뭐....그런건 상식이라고요?

 

그런데 오토바이에 달려있는 부품들은 순정인 상태로 얼마나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 먼저 위에 밝힌데로 오토바이는 전문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게끔 만들어 졌으니깐 거기에 맞는 부품이 장착이 되었구, 또한 사용시간 또한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어떤것을 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어떤 용품이나 어떤 소모품을 교환해야 하는지를 알고 계십니까?

 

우선은 연료입니다....이건 뭐 당연히 넣지 않으면 엔진이 움직이지 않는 제일 처음의 소모품입니다.

말이 안될 정도로 제가 먼저 말해버렸네요~ 그러나 누구나 오토바이를 운행하려면 연료가 없으면 안되는 것이지요.

엔진오일 이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WR250을 새차로 구입하여 관리 주의점을 말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엔진오일은 될수 있으면 좋을것으로 빨리 교환해줘야 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자신은 꼬박꼬박 2000Km 에 교환한답니다.^^*

허~참~ 할말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차분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WR은 4행정에 고알피엠을 사용하는 엔진으로 "레이서"엔진이다! 라고요.

그랬더니 "그래서요?" 라더군요.......

 

잠시 말을 돌려서 요즘 추세대로 4행정엔진에 관한 오일을 말해 보겠습니다.

우선 "레이서" 라는 오토바이는 일반적으로 사용을 할수있겠끔 도로를 평상시에 탈수있는 바이크가 아닙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진 "레이서" 입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보통은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서비스 메뉴얼"을 보시면 되지만 오일은 어떤한 메이커를 사용하는냐? 라는것을 제외한 교환주기는 같습니다.

제가 4행정 레이서 를 기준으로 오일교환주기를 말씀드리자면 연습주행(1일주행)시 최대사용횟수 3번을 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물론 하드한 연습과 시합을 하셨다면 무조건 바로 교환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또 질문이 들어 올수있겠군요...."우린 프로가 아니다!" "우린 돈이 많지 않다!"

그렇다면 본인이 마음대로 할수 밖에는 없습니다만, 오일교환을 하지 않아서 생길수 있는 부작용을 잠시 적어보지요!

 

먼저 오일이 장시간 공기와 노출이 되었을때는 산화 되어집니다.(성능이 떨어진다는 간단한 이야깁니다)

오일을 오랜 시간을 사용함으로써 슬러시등의 오염이 예상됩니다.

오일교환이 늦어서 점도가 떨어짐으로써 오일이 엔진을 냉각 할 수 있는 성능이 떨어 집니다.

미션트러블이 예상되며, 클러치가 미끄러지기 시작함으로써 클러치의 파손이 예상됩니다.

4행정엔진은 헤드쪽 트러블(망가짐)이 예상되고 마지막으로 피스톤과 링, 그리고 실린더의 조기 마모가 예상되는군요.

보시다 시피 전부가 엔진 트러블이군요......엔진에 들어가는 부품은 비쌀뿐더러 공임도 만만치 않고 4행정기관을 제대로 수리할수 있는 수리점은 별루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때문에 무조건 좋은 엔진오일로 교환합니다!

 

다음은 타이어 이야기가 되겠네요.

온로드(레플리카) 차량들은 타이어에 엄청 민감하신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특히 자동차 레이서에서 보듯이 타이어는 라이더의 생명을 다룹니다.

유난히 오프로드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고 있자면 타이어가 닳아 없어진체로 다니분들이 예상외로 많다는겁니다.

로드에서 생명의 좌우를 가르는 타이어가 오프로드에서만은 그렇지 않은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오프로드 타이어야 말로 낮은 가격에 좋은 성능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새것의 타이어는 당신의 몸을 보호해줍니다.이유는 미끄러지지 않기때문에 라고 해둘수가 있겠지요.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차량들은 트랙션을 일찍히 잃어버리고 라이더가 미끄러지는 바이크를 다루게 되므로 장시간 운전시에는 피로도가 몰려 옵니다.

또한 공기압이 낮아진 상태에서 주행한 타이어는 벌써 많이 마모가 된 상태 이므로 펑크가 나기 쉽습니다.

타이어가 닳아서 몸으로 느낄수 있는 부분은 코너 공략시에 느낄수 있습니다.

미끄러지면 당현히 교환합시다.

그리고 모토크로스 타이어나 엔듀로 타이어로 공도(아스발트)주행은 타이어를 없애기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냉각수 이야기를 안할수 없겠지요?

요즘 근래들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중에는 냉각수 뚜껑조차 열어보시는 분들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어제도 송구래미 주행중 그런 모습을 봤는데...저는 다른분들의 오토바이 또 한  자주 열어봅니다.

왜냐하면 수냉식 차량은 "물"이 생명입니다.

승용차나 자동차에도 잊어선 않될 냉각수를 오프로드 타시는 분들은 잊고 사시는듯 합니다.

엔듀로 머신의 보조냉각수 통에 확인하는 부분은 믿지 마십시요!

직접 냉각수 뚜껑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냉각수는 아시다시피 수돗물 과 냉각수 50:50(반반) 으로 써야만 휼륭한 냉각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절대로 물만으로 아니면 냉각수 원액으로 넣지 말아 주세요!

예전 제가 모토크로스 선수 시절은 냉각수 원액으로 넣는 분이 계셨는데...눈앞에서 오버히트를 하는데도 자신이 잘타는것이라고 하면서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을 곧잘 봐왔습니다.

그다음은 상상에 맏겨 두겠습니다.^^*

 

또 브레이크액(후르트) 입니다.

아마도 브레이크액을 구입하신후 교환하신분은 계실까요? 만약에 계시다면 박수를 쳐드리겠습니다.

그만큼 오프로드 타고 계시는분들이 교환하지 않는것이 브레이크액 입니다.

브레이크액은 (후르트) 라는 이름으로 오일계 성분이 아닙니다.

끓는점이 달라서 성분조차 오일과다르고요 뜨겁다가 식다가를 반복적으로 사용되어지며 또 4계절 노출되어집니다.

얇다란 브레이크 호수안에 들어있을 브레이크액을 상상해보세요~ 동맥경화 생깁니다.

꼭 갈아주셔야 브레이크가 배신을 하지 않을 뿐더러 부드러운 터치감이 당신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교환시에는 자동차용 오토바이용 관계없이 국제 기준에 맞는 DOT4 제품을 사용해주세요.

DOT5 나 DOT5.1 은 제조사에서도 권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차다리 DOT4 로 자주자주 교환해주시고 시합전에는 필히 교환해주어야 하며 에어빼기는 확실히 해두어야 겠지요?

 

스파크플러그는 교환하고 계신지요?

"스파크프러그는 소모품이다!" 이건은 NGK 광고 문구입니다.

그런데 말그대로 소모품이 맞습니다...이건 그냥 팔기 위한 문구가 아닙니다.

이유는 온갖고생은 스파크 플러그가 사실 다하고 있습니다.

엔진의 커다란 파워를 내는곳인 연소실안에 큰작용을 하는것이 바로 스파크플러그 입니다.

그래서 스파크 플러그가 불꽃을 만들어서 압축된 기화기를 폭파시키는 역활을 반복하면서 "애자"(하얀절연체부분)의 수명과 불꽃이 발생되는 "촉" 부분이 마모가 되며 불꽃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파크플러그가 이상징후를 보여야만 교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교환시기의 느낌은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자면 당신의 바이크는 "레이서" 입니다.

자주교환해야될 부품중에서 스파크 플러그는 아주 우선순위라고 말해두겠습니다.

F1 경주에서 탄생된 "이리듐" 스파크 프러그는 같은 엔진인데 단지 이리듐 플러그를 넣었다고 10마력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엔진에 중요한 튜닝이라고 해야겠지요?

 2행정 엔진은 더욱이 교한주기가 빨라야 합니다.

이것 역시 오토바이가 오늘 따라 더딘데? 할 때 교환하면 바로 느낌상 체험할수 있는 고급튜닝이 됩니다.

 

악셀그립도 불쌍합니다.

그립은 사람마다 찾는 취향이 다른데 외국에서는 그립 또한 타이어와 같이 손맛(?)에 맞는 그립을 찾고 자주 갈아 준다고 합니다.

특히 프로선수의 바이크를 자주 봐왔던 저는 그들의 바이크를 보면 악셀그립이 닳아 없어진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그냥 아주 없어 집니다.

예전에 오츠카 선수가 남지 경기장에 왔을때 봤던 분이 계시다면 이해가 빠르겠지만 그들은 악셀그립은 새것으로 바꾼후 시합을 치룹니다.

경기후 그립을 보면 정말 몇년 쓴 그립처럼 보입니다.

그립은 선수가 바이크를 조정하는 가장 손으로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엔진의 휠링(느낌)을 알려면 바로 지금 넘어져서 너덜거리는 그립을 바꾸어 주세요!

이젠 무역 자유화가 되어서 인터넷 어디를 봐 도 그립따위는 아주아주 싸게 쉽게 좋은 제품을 구하수가 있습니다.

 

뭐 그밖에 교환하야 하는 부품들은 많이 있지만 우리사정에 제가 보는 관점으로 적어 봤습니다.

이미 알고 실행하셨던 분들은 관계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분이 많아 보여서 잠시 주절거려봤습니다.

위에 언급하지 않은 소모품은 이미 알아서 교환하는것을 당현히 생각을 하시는것 같아서 제외 시켜봤습니다.

일본 프로선수들이 우리나라 경기장에 도착해서 선수들이 악셀을 당기고 있는 모습만 보고도 이런말을 하더군요.

"망가트리고 있다!!" 뭐든지 준비하는 과정을 귀찬아 하면 끝이 없습니다.

태백에서 한,일 슈퍼클래스 시합을 할때도 관람을 했는데, 이때도 많은 로드레이스 선수들이 일본측 패독을 어슬렁 거리면서 뭔가 특별한 것을 하고 있을까? 라고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그렇지만 그들은 정말 단순한 반복 작업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연습주행전 오일갈고 타이어빼서 패드 확인 하고 체인딱고 조립하고, 또 연습이 끝나고 들어와도 반복적인 모습에 한국선수들은 "뭐야? 그냥 별거 없잔아?" 그러면서 자신들에 패독에 노닥거리며 연습을 하더군요.

그런데 제머리속에 지울수가 없었던것은.....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라고 하는 머신이 악셀그립이 움직여서(헛돌면서) 연습을 하지못한 경우를 봤습니다.

이것 또한 상상에 맏겨 보겠습니다.

 

그럼 소모품을 자주 갈아 줌으로써 자신의 바이크를 튜닝해줍시다.

유럽의 선수들 또한 새 오토바이를 구입하면 별도의 튜닝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요즘엔진은 최고의 출력으로 맞추어 나온다! 엔진에 불만은 없다!" 입니다.

그저 자신이다루기 쉽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서스펜션을 바꾼다던지 핸들을 바꾼다던지 하는 정도입니다.

첨부파일 20071016014910-P723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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